집중하며 간절히 기도하라
(눅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중요성을 많이 말씀하신 분이시다. 주님께서 기도라는 말로 언급하신 부분만 신약 성서에서 약 60절 정도가 나온다.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막 14:38)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등등 주님은 기도하시고, 기도 하라고 가르치신 분이셨다. 그런데 누가복음 18장의 내용은 기도의 힘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한다.내용은 이렇다.
어떤 도시에 사람들을 무시하고,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의한 재판관이 있었다.
(눅 18:3) 그런데 그 도시에 살고 있는 한 과부가 그를 줄곧 찾아가서 졸라대기를, ‘재판관님, 저의 억울한 처지를 들으시고, 법으로 제 권리를 찾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눅 18:4) 그러나 그 재판관은 오랫동안 그 과부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계속 무시해 왔다. 그러다가 그는 결국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눅 18:5) 하지만 이 과부가 이토록 줄기차게 나를 찾아와 성가시게 하니, 할 수 없이 그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나를 찾아와서 아주 귀찮게 졸라댈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냐면 낙심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이 말은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이다.
(눅 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렇게 주님은 말씀하시면서 이 부분을 하신다.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성경의 인물들은 기도를 쉬지 않았다. 기도해도 안된다고? 그것은 내가 믿음으로 기도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했기 때문이 아닐까?
기도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간절함이다. 예수님의 비유의 과부는 원한을 풀어 달라는 요청이었다. 간절함이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 한국 사회가 살기 좋아짐과 동시에 우리에게는 영적인 위기가 찾아왔다.간절한 기도가 사라진 것이다. 사실 간절히 기도할 것도 없다. 내가 갑자기 병에 걸려서 수술을 해야 한다거나, 회사가 부도날 지경 이 아니고서는 즉 급박한 나의 문제가 아니고서는 간절히 기도할 거리가 없다.
그렇다면 간절히 기도할 거리가 생기려면 문제가 생겨야 한다는 것인가? 그러면 이중적인 우리들은 하나님은 왜 이런 고난을 우리에게 주셨느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을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다윗은 그의 인생이 형통한 인생이 아니었을 때, 쫓기고 다닐 때 그는 하나님을 의지했다.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그리고 왕의 자리에 앉았을 때는 어땠는가? 사실 왕의 자리에 앉아 있을 때 그는 교만한 자리에 앉았다.
하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리를 지키기 위한 교만이 싹터서 범죄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는가? 그래도 다윗의 위대성은 그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위한 집을 짓고 싶은 간절함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제 나는 형통하고 잘됐으니 좋다가 아니었다. 이제는 간절히 나만 잘되는 게 아니라 나에게 이렇게 복을 주신 주님. 그 주님의 이름이 더 영광스러운 이름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는 간절 성이 있어서 그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이 아닌가?
우리 성도들은 어떤 간절함이 있는가? 지금 당면한 나의 문제가 있다면 간절히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을 주셨는가? 이제는 정말 형통하다고 느끼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을 위해 살아라. 하나님의 이름이 어떻게 하면 더 영광스러운 이름이 될까 생각하면서,그것을 위해 기도하라.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주님은 여러분을 통해 일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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