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말씀 나눔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께 구하라 (느헤미야 9장)

by Holy Worshiper 2020. 5. 18.

필요를 채우시는 주님께 구하십시오.

느헤미야 9: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우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이 참 많다. 돈도 필요하고, 건강도 필요하고, 마음의 평화도 필요하고, 자녀도 필요하다. 우리 사람들은 정말 복합적이어서 한 가지만 가지고서는 살 수 없다. 모든 것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어야 살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이시다.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는가? 

마태복음 6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염려가 오는 세상이다. 청년들은 취업의 문제 때문에 힘들고 결혼 문제 때문에 염려가 온다. 그렇지만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 염려해서 문제가 해결되면 염려하고 고민하고 걱정하면 된지만 그렇게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는 주님 말씀을 기억하고 주님의 뜻 구하며 살면 된다. 

자녀에 대해 염려가 될 수 있다. 앞으로 험한 세상 속에서 이 자녀가 어떻게 살아가게 될 것인가, 앞으로 세상은 더 오염이 된다는데, ai가 세상의 모든 직업들을 바꾼다는데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어떨까? 그게 염려 된다면 자녀에게 기도하는 부모의 모습, 하나님을 잘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미래에 대한 염려? 주님께 맡기고 기도부터 하는 게 성도들이다. 어차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하나님의 책임하에 있다.

오늘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출애굽 하고,광야 40년을 살아가는 동안에, 그들을 지켜 주셨다는 말이다. 광야에 뭐 먹을 게 있나? 광야에 무엇을 마시고 사는가? 하나님께서 그들을 먹이시고 마시게 하셨다. 그들이 광야 40년을 사는 동안에 주리지 않았고 없이 살지 않았다. 하나님의 채우심으로 살았다.

그리고 40년 후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때 그들의 인구는 줄지 않았고 하나님의 능력이 넘치는 강한 백성이 됐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 나라는 바벨론에 의해 망했다. 도저히 나라가 회생할 가망성은 보이지 않았다. 가진 재산을 모두 빼앗겼고 땅도 빼앗겼다. 나라의 장래를 고민할 게 아니라 당장 먹고살 것들이 걱정될 수밖에 없었다. 전쟁이 벌어졌으니 그 땅이 황폐했을 거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었다.

지금도 나라는 멸망했고, 앞으로 회생 가능성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셨고 다시 성전을 세우게 하셨고,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통해 공동체를 다시 세우게 하셨고, 급기야, 그들의 민족 가운데에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 메시아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현재의 눈으로 본다면 염려할 것들 투성이이고 가망이 없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과거 이스라엘의 모습은 곧 우리들의 모습이다. 과거 그들을 지켜 주셨다면 지금 우리도 지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주님을 보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실 것을 의지하면서 담대하게 주님께 먼저 기도하고 하나님의 기쁘시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그 뜻을 행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염려하지 말고 먼저 기도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