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이야기 나눔1 뒷 마당에 핀 봄꽃 바야흐로 본격적으로 따뜻해 지는 4월이 찾아 왔습니다!! 정말 이번 겨울은 길고 긴 겨울이었지요. 또 눈은 얼마나 많이 왔던지; 세상에 이렇게 많은 눈은 태어나서 처음 볼 정도로 눈이 많이 왔더랬습니다. 오늘 날이 따뜻해서 우리 마을 전경을 한번 보았습니다. 지난 가을 추수가 끝난 논은 아직도 모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 모내기를 하려면 한달은 더 있어야 하거든요. 서쪽으로는 대관령의 영향으로 산이 가로막혀 있고요. 그 사이에 길이 하나 나 있습니다. 아직은 추운 듯한 분위기가 풍기지 않나요? 그러나 오늘 이런 광경 속에서 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뒤 뜰을 정리 하다 문득 보니 앙상한 가지에 봄을 알리는 매화가 피었더군요. 얼마나 반가웠던지 아.. 이제 봄이 오는 구나 싶었죠. 봄.. 참 설레이는 .. 2011.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