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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나눔3

그날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그날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 민국은 비탄에 빠졌다. 죄없이 죽은 수많은 학생들. 구조를 기다리며 배에 있었던 학생들은 단 한명도 구조되지 못한채 죽어야 했기 때문에. 전 국민에게 죽음의 순간이 생생해 방영되는 그 순간. 모두들 기도했지만, 결코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배는 서서히 가라앉았고, 결국 단 한명도 구조되지 못한채 그렇게 아이들은 사라졌다. 이사건이 이후, 사실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에 대한 질문이 끊임 없이 나오고 있다. 이것은 비단 이 순간만의 질문만은 아니다. 우리 인생에 내가 원하지 않는 어려움들이 끊임 없이 닥쳐온다. 질병의 문제 물질의 문제, 자녀의 문제등 말이다. 분명히 성경에서는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 2020. 5. 3.
B급 인생에 찾아오신 하나님. - 마이클 야코넬리의 영성. B급 인생에 찾아오신 하나님. - 마이클 야코넬리의 영성. 책 제목부터가 자극적이고, 또 책의 폰트도 촌스럽다. 말그대로 b급 포스터에나 쓰일 법한 폰트가 쓰였다. 제목은 자극적이고 촌스럽지만 왠지 그래서 더 보고 싶었던 책. 뒤죽 박죽 뒤엉킨 삶 – 영적 생활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뒤죽 박죽 뒤엉킨 영성 –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곳. 방해하는 사람들 – 영성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물리침. 여기서 영성에 저항하는 이들이란 정규 신학을 한다는 이들. 정통 교회 교리를 따른다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장벽을 말한다. 거절이라는 추악함 – 과거에 얽매여 마비된 사람들. 거절이라는 것의 힘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 거절을 예수님의 은혜로 극복해야 한다. 주님께 마음을 열고. 뜻밖의 제자도 – 균형 잡히지 않음의 영성.. 2020. 5. 3.
힘써 하나님을 알자(D.A. 카슨) : 하나님은 누구신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살길이다!" 다소 강렬한 어투로 책의 겉 표지에 쓰여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살길이라고. 그리고 그 밑 아주 친절하게 세상에 다른 신은 없다! 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이 겉표지의 두 문장이 이 책의 주된 줄기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D.A. 카슨 박사의 힘써 하나님을 알자 원제는 The God who is there. 책의 주된 내용은 하나님에 대한 설명이 모든 내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유주의나 다른 어떤 입장도 아니고 전통적인 복음 주의의 입장에서 이 책이 쓰여져 가고 있는데요. 책의 두께는 좀 있지만, 아주 그 내용이 부드러운 푸딩을 먹는 듯 거부감이 없는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는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워 하고 있습니다. .. 201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