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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나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으라 (시편 91편)

by Holy Worshiper 2020. 7. 9.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으라

 91: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지금의 시대를 살펴보면 말세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세상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말세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말세라는 말은 더욱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세상이 흘러가는 방향을 보면 분명 살기는 좋아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더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세계의 빈곤 즉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의 줄어들고 있고, 교육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그만큼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가? 예전에는 먹고 사는 일만 해결되면 된다. 고깃국의 쌀밥 먹으면 걱정이 없겠다 했던 것이, 차만 있으면 집만 있으면 점차 사람들의 생활수준에 내가 맞춰 살아가야 하고, 그렇게 살아가지 못하면 도태 되는 것 같아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면서 살아간다. 오죽했으면 우리나라 자살율이 2018년에는 선진국중 1, 작년에는 2위를 했을까? 

코로나 19로 인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얼마 전 뉴스를 봤는데, 태평양 한 복판에는 지도에 없는 섬이 등장했는데, 쓰레기 섬이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흘러 넘처서 모여 섬이 됐는데, 그 크기가 우리나라의 15배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섬이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고난이 다가올 때 우리가 붙잡고 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말씀이다 우리가 붙들고 살고 있는 산업이나 사업. 장사? 그런 거 정말 한순간에 다 날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 건강, 사실 우리는 거기에 대부분 자신을 의지시키고 살아간다. 그러나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게 물질이고 재산이다. 언제 내 몸이 아플지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한 번도 변하지 않았던 것.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그 마음을 지켜 주시고 극복해 내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생각해 보라. 완전히 나라가 사라져 버렸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서, 남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나라가 없어졌다는 말은 내 모든 것이 다 사라졌다는 말이다. 

나라가 없으니 화폐도 소용이 없다. 나라가 없으니 내 것을 지켜주는 법도 없다. 나라를 빼앗겼으니, 내 집은 더 이상 내 집이 아니게 됐다. 하루아침에 왕은 끌려가고 빈 털털이가 된 인생들이 됐다. 이전에 내가 믿고 의지하던 것들이 물거품이 돼 버린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내가 가진 것이 없어지니 그제야 빈손으로 주님께 손을 뻗어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없이 허무해진 삶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찾았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고백한다. 주님께 피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께 피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며 사람, , 건강 등등 의지했습니다. 주님 도와주옵소서.

우리 성도들이 오늘 이 시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한다.

 91: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말하기를. 고백하라. 주님만이 내 피난처 십니다. 주님께 내가 피합니다. 주님께 의지합니다. 답답한 현실과 어려움 가운데에서 주님만 의지합니다. 주님 나를 도우소서. 

그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더욱 주님께 피하는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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