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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나눔

변화된 야곱.(창31)

by Holy Worshiper 2011. 3. 24.

야곱은 누구일까요? 이삭의 아들이고 믿음의 가문에서 태어난 아들이었습니다. 가정에서 하나님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었지요. 그렇지만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속여서 축복권을 받고, 형의 눈을 피해 달아나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야곱은 하나님을 알기는 했지만 머리로만 아는 그냥 지식으로만 아는 사람이었지 마음으로 느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하나님을 체험한 이후 그의 삶이 변화가 되었습니다. 집안에서만 자라고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던 그가 이제는 변화하여서 사람들이 탐내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두 아내를 맡기 위해서 14년이라는 세월을 일을 하고 떠나려 하자 이제 라반이 그를 붙잡아 두기 위해서 품삯을 제시를 합니다. 그리고 야곱은 라반의 밑에서 일을 하는데 6년간의일을 하게 됩니다 .

                           (L'Alliance de Jacob et de Laban © Photo RMN, Paris - GNC media, Seoul )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너무한 아까운 사람이었다는 거에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요, 그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뛰어난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을 밑에 두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일도 잘하고 하나를 시키면 열을 하고, 머 하나를 해야 하면 성실하게 하는 사람을 사람들을 찾게 마련이거든요? 딱 야곱이 그런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야곱을 보내기가 싫은 것입니다.

 
야곱은 20년이 지나자 이제 고향에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재산을 거느리게 되었고, 이제는 가도 될 것 같은 것이지요, 이제 야곱은 라반이 멀리 일을 하러 간 틈을 가족 회의를 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고향으로 돌아가라 하시니 이제 내가 가야겠소, 라고 하자 이 두 아내가 한 술 더 떠서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야곱 당신 말이 옳아요. 아버지가 우리를 팔고 우리의 돈을 다 먹었으니 아버지는 이미 우리를 외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취하신 재물은 우리와 우리 자식의 것이니 이제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르신 일을 다 준행하십시오. 이 말을 듣고 이제 야곱은 차비를 꾸리고 떠나게 됩니다. 잠시후 라반이 이 소식을 듣고 야곱일행을 추격합니다. 왜요? 야곱을 이대로 보내면 큰 일꾼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질투가 나는 겁니다. 야곱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가는 라반과 야곱이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알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 한번 보시겠습니다. 3138절 말씀입니다.

내가 이 이십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 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 내었으며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다이다.

낙태하지 않았다 20년동안 지극 정성이었다는 거지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켰다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수 밖에요

야곱은 이처럼 일을 악착같이 하여서 인정을 받은 겁니다. 야곱이 어머니의 품속에서만 살던 샌님 야곱이 이렇게 변화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했던 야곱은 집에서 나올때 까지만 해도 별볼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벧엘에서 하늘사다리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자 그는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날의 기억과 경험은 야곱을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은 내 일이 결국 하나님의 일이라는 마음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럴때 사람들이 탐내는 사람이 되며, 아브라함에게 말씀 하셨던 복의 근원이 될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험하기를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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