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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나눔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소망을 품어라 (골로새서 1장)

by Holy Worshiper 2020. 5. 2.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하신다는 소망을 품어라.

(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전한 주님의 말씀이다. 이 골로새 교회는 사도 바울의 선교활동 중에 세워진 교회인데, 빌레몬이 그 교회의 유력한 지도자 였던 것으로 전해 진다. 사도 바울은 로마의 옥중 생활 가운데 골로새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옥에 갇혀서 자유가 없던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 기도할 때 감사한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그들이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고 살았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들에게 이렇게 전한다.

( 1: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무엇 때문에 감사는가? 바울의 필요를 채워줘서 감사 할 수도 있고 교회가 성장해서 보람이 있어서 감사할 수도 있다. 그런데 바울은 이렇게 감사 조건을 말하낟.

( 1: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 1: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골로새 교인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 은혜를 알았다는 것이다. 그 은혜란 무엇인가? 바울인 전한 초대교회의 은혜의 말씀은 다름이 아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로마서를 보면 사도 바울의 말씀의 정수가 기록 되어 있는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내려 오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가 용서함을 받았으며 그것이 끝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고 재림 하실 것이라는 것이 복음의 정수이다.

그러니까 신자들은 어디에 소망을 두어야 하는가 하면 하늘에 소망을 쌓아야 하는데 골로새 교회가 그리했다는 것이다. 사실 목회하면서 제일 힘이 날때가 언제인가 하면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나는 것을 볼 때 이다. 목회를 하면 신앙이 자라는 것이 보인다. 그런데 그것은 목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깨달아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는 성도들의 결단이 정말 중요한 것이다.

결국 믿음의 성장이라는 것이 무엇이냐면 우리가 이땅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한다는 것은 그냥 아무일도 하지 않고 그냥 죽으면 천국 가야지 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예수님 가신 길 따라 가면서 예수님 찬양 하면서 세상에 크게 미련 갖고 않고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혜들. 물질이던지 시간이던지 가족이던지 그런 부분들을 갖고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사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 물질, 가족, 건강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어차피 썩어지는 세상에만 미련을 두고 사는게 아니라 이곳에서 천국을 예비하는 생활. 그래서 나중 주님의 칭찬을 다 받을 수 있는 그런 믿음의 일꾼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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