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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나눔

믿음의 성장이 있는 성도 (창세기 3장, 로마서 8장)

by Holy Worshiper 2020. 4. 27.

믿음의 성장이 있는 성도

창세기 3:8, 로마서 8:15

  1.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묵상하라.

( 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들이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비로소 그 안에서 참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 즉 사람을 만드신 다음 그들을 에덴 동산에 두어 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무엇인가? 성경 창세기 1 28절에 (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복을 주셨다. 어떤 복이가 하면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이다. 고대 사회에서 이렇게 신이 인간에게 내가 너희를 창조한 목적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잘 되기를 원한다 하며 창조한 예는 없다.

고대 근동의 신화를 보면 대부분 인간 창조의 목적은 인간으로 하여금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았다. 신들이 하는 일들을 인간에게 시키기 위해서 인간을 만들었고 복을 주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다는 신화는 없다. 신들은 인간에 대해 관심도 없고 그저 오락거리와 자신들의 종으로 부리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신다. 성경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인 복을 주시며이다.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렇다면 이 복을 누리는 삶을 방해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마귀이다. 그것이 선악과의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에서 살도록 하셨고 그곳을 관리하게 하셨다. 그곳에서는 인간과 하나님이 가까이하며 함께 교제하는 장소였다. 거리낌이 없었고 가장 복있는 장소였다.

그런데 그런 복된 장소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피하게 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뱀은 이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의심이라는 틈을 벌여 놓았고 그 의심의 틈을 통해서 죄가 들어가게 된다. 죄가 들어간 인간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욕심을 보게 되고, 하나님을 피하게 된다. 죄가 들어가니까 하나님을 떠나게 된다. 오늘 성경을 보라.

( 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이전같으면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께 가까이 갔을 터이나 이들이 한 행위는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나무 사이에 숨어 버렸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가? 신앙의 성장 복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피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과 가까이해야 한다.

( 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세상에 벗이 된다는 말은 하나님을 가까이하지 않고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과 하나님 아닌 것들을 가까이한다는 말이다. 먹는 것에만 신경 쓰고, 옷 입는 것,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그런데에만 신경 쓰는 것. 좋은 자동차, 좋은 집. 이런 것에만 몰두하는 인생은 하나님을 가까이 할 시간이 없다. 그러니까 교회를 피하고 교회 권사님. 목사님 등 의 연락이 불편하고 예배의 자리보다 놀러 가는 것이 즐겁고. 그런 인생이 당장 보기에는 좋아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그 길의 끝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성도가 되길 축복한다.

 

2. 자녀의 믿음을 가져라.

(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믿음은 자꾸 성장해야 한다. 믿음의 성장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은 현상 유지가 아니라 점차 도태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이라는 것은 성장할 때만 그 믿음의 유지가 되지 가만히 있으면 점차 퇴보하기 때문이다.

기도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어떻게 해야 기도를 잘하고 좋은 기도의 용사가 될 수 있는가? 그냥 기도 하면 된다. 그런데 전에 기도 많이 했으니까 좀 쉬면 되겠지 그러면 그 쉬는 게 하루 이틀, 한달 두 달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다시 기도줄을 잡고 기도하려면 정말 힘들다. 전도도 그렇다. 할 때는 계속적으로 하게 되지만 그 전도의 줄을 놓치면 그다음에는 감을 잃게 된다.

예전에 강원도에서 목회 할 때 원로 장로님이 계셨는데, 그 장로님이 많이 말씀하시던 것이 있었다. 참 그 말이 맞다고 생각 한다.

 목사님, 교회 예배를 한번 빠지만 계속 빠질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아무리 큰일이 있어도 절대 예배를 빠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분 말씀이 정말 맞았다. 정말 급한 일이 있어서 예배를 한번 쉬게 되면 그다음에도 희한하게 또 급한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마귀는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그 자리에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한번 빠지는 김에 지속적으로 빠지게 되고, 처음에는 큰 맘먹고 예배를 빠졌지만, 나중에는 큰 맘먹고 예배에 나오게 된다.

오늘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양자가 되었다고 한다. 종 하고 아들하고 차이가 무엇이 있는가? 뭐 많을 것이다. 하지만 종은 주로 주인을 무서워하고 이왕이면 안 만나는 게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자꾸 일을 시키니까. 주인을 만날수록 자꾸 뭔가 할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피해 다니는 것이 종에게는 편한다. 군대 있을 때 피해야 할 대상은 행정 보급관이었다. 부대 내의 살림을 다 하는 분인데, 그분 만나면 무조건 일을 해야 했다.쓰레기를 치우던지, 삽질을 하던지 뭐든지 해야 해서 그분이 딱 나타나면 선임들은 우선 자리를 피했다.

그런데 자녀는 어떤가? 자녀는 아버지를 피하지 않는다. 물론 어떤 아버지냐에 따라 다르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정말 우리 사람의 아버지와 비할 수 없는 좋은 아버지이시다. 우리 애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오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할머니 할아버지 오신다고 하면 벌써 아침부터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 오면 자기들 이뻐해 주시고 사달라는 거 사주고, 엄마 아빠도 잔소리가 줄고, 용돈도 주기 때문이다. 애들도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안다. 가까이하면 자신들에게 도움이 온다는 거 안다.

우리 신앙은 어떤 신앙인가? 종의 신앙인가 자녀의 신앙인가? 하나님을 떠나는 신앙은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고 하나님이 두렵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신앙은 하나님이 편안하고 하나님이 두렵지 않고 나를 위해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사하다.

자녀의 신앙으로 우리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히는 성도가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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