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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나눔

풍성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 (레위기 23장)

by Holy Worshiper 2020. 4. 26.

풍성한 복을 주시는 하나님

레위기 23장

 이 세상에서 중요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주셔야 가능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먹고살기 위한 먹을거리가 그러하다. 우리나라에서 먹을수 있는 먹을거리가 있고, 지역에 따라 나오는 먹을 거리가 다르다.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역에서 거둘 수 있는 법이다.

 또 우리의 생명과 건강도 그러하다. 물론 우리가 이 건강과 생명을 어떻게 유지하는 가가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우리의 생명을 유지 시키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태의 열매는 어떠한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잉태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속에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 생의 중요한 것들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어느 시기에 파종하고 언제 관리를 해야 하는지 법칙을 알아서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처럼 축복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오늘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우리들에게 말씀하신다.

( 26:5) 너희는, 거두어들인 곡식이 너무 많아서 포도를 딸 무렵에 가서야 타작을 겨우 끝낼 것이며, 포도도 너무 많이 달려서 씨앗을 뿌릴 때가 되어야 포도 따는 일을 겨우 끝낼 것이다. 너희는 배불리 먹고, 너희 땅에서 안전하게 살 것이다.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 하신다. 우리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떻게 하는 가가 더욱 중요한 법이다. 예전에 마늘을 심은 적이 있었다. 집 뒤편에 밭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는 뭘 안 심어 봤었다. 

그런데 손바닥 만한 땅이라도 뭐 심어 보려고 하다가 가을 즈음 성도님들이 마늘을 심는다고 하길래 그곳에 마늘을 심었다. 싹이 나고, 마늘이 겨우내 나는가 싶더니만 풀만 무성하고 아무 열매가 맺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곳은 마늘이 자라나기에 적당한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그곳에는 아무리 심고 비료를 주어도 나지 않는 곳이었다. 아무 데나 심는다고 거두는 것이 아니다. 원리와 원칙을 알아야 하는 단순한 법칙이 있는 법이다. 주님께서 주신 법칙은 무엇인가? 

레위기 26장은 두 가지를 말한다. 첫째는 우상 숭배를 금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이다. ( 26:1) 너희는 우상을 만들거나 조각한 신상을 세우거나 돌기둥을 세워서는 안 된다. 또 너희가 사는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것들에게 절해서는 안 된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 26:2) 너희는 내가 정하여 준 안식의 절기들을 지켜야 한다. 너희는 나에게 예배하는 성소를 속되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주다. “

우상을 만들어도 안되고 세워서도 안되고 절해서도 안된다. 무조건 안된다. 이 말은 사람들 이렇게 하면 잘된다 저렇게 하면 잘된다 하는 세상 풍속을 따라 살지 말라는 이야기다. 오직 주 우리 하나님. 즉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인생을 책임 지시는 하나님만을 소망하고 죽으나 사나 그분만 바라보라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정한 안식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하신다.

 성경에서는 안식일 날 일하는 사람은 죽이라고 하면서까지 하나님께서는 안식의 절기를 말씀하셨다.왜인가? 결국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 시간에 일을 하고 그 시간에 더 수고를 하면 더 많은 것을 거둘 것이다 라는 생각. 물론 그것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순종이 중요하다. 더 많은 소출을 거둘 수는 있겠지만 목적이 정확하지 않은 채 하나님 말씀 무시한 채 얻어진 소출들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모으는 것만큼 관리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많이 얻어서 내 몸이 상하게 되면 결국 아무 소용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 그 진리의 말씀을 기억하고 결국 나에게 풍성함을 주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조급함을 버리고 믿음으로 다가서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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