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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 나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 (시편 2편, 디모데후서 1장)

by Holy Worshiper 2020. 4. 20.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성도.

시편 2편, 디모데후서 1장. 

1. 예수님을 높이는 하루가 되십시오.

(시 2:12)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진노하실 것이니너희가걸어가는 그 길에서 망할 것이다그의 진노하심이 지체 없이 너희에게 이를 것이다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모두 복을 받을 것이다.

세상의 군왕들은 하나님을 떠나고 자신들이 왕이 되려 한다성경의 법칙은 누가 왕이 될 것인가 이다왕이 되려고 하는 자는 주님이 낮추시고종이 되려고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로 세우신다즉 진짜 왕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쓰러지고그분의 권능을 의지하는 자는 세우신다.

그러나 주님을 의지하고 따른다는 길은 좁은 길이고 힘든 길이다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길이고쓰러지고 넘어지기 쉬운 암초가 곳곳에 널려 있다의심이 들고 괴로움이 들지만 그 길을 걸어가는 게 신앙이다내가 지치고 힘이 든데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올까? 그게 정상이다주님도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실 것이다왜냐하면 주님도 십자가에 그렇게 고생하셨으니까.겟세마네의 고통의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고, 십자가에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는 절규그 절규는 사람 예수의 진짜 절규니까그분은 우리를 아실 것이다

십자가를 따르는 인생이 힘든 것임을그러나 그 짐은 실제지기가 어렵지 그 짐을 지고 나면 그 어떤 것보다 가벼운 짐이다그것을 알지 못하고 세상 군왕들은 자꾸 대적하는데그분의 권세 앞에선 넘어질 뿐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들이 제 아무리 높아진다 한들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존재일 뿐이다. 그러나 주님 앞에 겸손한 자는 주님이 높여 주신다세상의 군왕들은 주님을 대적하고자기들이 높아지려고 한다주님의 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주님의 말씀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그 모습을 보고 주님에게 까지 대적하려는 그들에 대해 비웃으시는 주님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 그 하나님의 권세가 얼마나 대단한가.

하나님의 아들세상의 권세들이 아무리 강력해도 하나님의 아들만 하겠는가?

그의 아들에게 입 맞추어라이 말은 고대 시대 존경의 의미로 입을 맞추는 모습을 그리면 된다그분 앞에 엎드려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는 성도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고 주님께서 하실 것이고 주님께서 다 승리하십니다 하고 예수님의 승리를 인정하고 그분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성도그런 성도를 주님께서는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이들은 누구인가자신의 마음대로 걸어가는 사람들이다저마다 자기가 왕이 되고 자신의 자리를 자랑하고 권세를 자랑하는 사람들그런 사람들은 지금은 높아 보일 수 있고 능력 있어 보일 수 있다그러나 그런 세상의 권세는 얼마나 기간이 짧은가지금 우리나라의 권력자들이 아무리 권세가 있어 보인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누구도 그 앞에서 떳떳할 수도 없고그 권력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비단 권력자들 뿐이겠는가

인생의 두려움과 위기 앞에 우리는 누가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누가 능히 그 능력을 자랑할 수 있고 자신의 재능을 자랑할 수 있겠는가한 치 앞의 우리 인생도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인데, 누가 주님 앞에 엎드리지 않겠는가그런데 주님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린 이에게 은혜를 주시고 능력을 내리신다그리고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신다는 약속마치 예수님의 말씀과 같다

담대하라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세상은 이기는 것 같고득세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그 세상을 이미 이기신 주님십자가에서 악의 권세를 깨뜨리고 이기신 주님을 생각하면, 이 세상은 이긴 것 같으나 졌고우리는 무능한 것 같으나 강한 자이다오직 예수님만을 희망을 삼기를 소망한다.

 

2.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디모데후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 셋집에 갇혀 있다가 석방되었다가 다시 체포되어 마 메르틴 감옥에서 순교 전에 디모데에게 두 번째로 쓴 편지이다당시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었다이 편지는 사도가 쓴 마지막 편지인데 자신의 죽음이 임박하였음을 알고 디모데에게 사도가 그와 함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한 그 태도와 열심히 하되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고 고난의 복음을 신실하게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다

사도는 만세 전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하였는데 이는 그가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하늘에 간직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난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가 구원을 얻을만한 일을 해서가 아니라 그의 선한 뜻과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이다

(딤후 1:12) 그러므로 나는 이런 고난을 당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나는내가 믿어 온 분을 잘 알고 있고또 내가 맡은 것을 그분이 그 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지금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어떤 고난을 경험하고 있는가사실 우리의 것을 손해 보는 고난 이외에우리가 시간과 물질을 드려 하나님께 봉사하기 위해 드리는 약간의 희생 이외에는 큰 고난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그런데 왜 우리는 사도 바울과 같은 굳센 믿음이 부족할까를 생각해 본다어쩌면 고난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잘 믿게 되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이 고난을 당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굳센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하면서 오히려 지금 더욱 주님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고 오히려 지금 더욱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됐다고 말한다사도 바울은 이 디모데 후서를 끝으로 순교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까지 이렇게 말한다내가 맡은 것복음을 전하고 믿음을 지키는 것을 주님께서 그날까지주님의 날내가 세상을 떠나는 그 날까지 지켜 주실 것임을 확신한다고 고백한다이것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한다

천국의 백성이 되는 그날까지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끝까지 순종하라고난이 오히려 주님을 붙잡는 소중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믿으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해 나가는 거룩한 주의 종들이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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